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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산행일지

혼자서 비슬산 종주...!!

by 바보김서방 2019. 3. 22.

혼자서 비슬산 종주.


오늘은 어느 산을 갈까하다. 오랜만에 비슬산에 올랐다.

아침 8시 30분 비슬산 자연 휴양림 압구에서 출발했다, 바쁫것도 없어

그냥 쉬엄 쉬엄 가기로 했다.

중간쯤에 가면 조그만 연못이 있는데서 버들강아지(갯버들) 를 만나

잠시 쉬워가면서 갯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만개한 호랑버들 ....!!



몇일 동안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더니 오늘은 엄청 맑은 하늘을 보는것 같다.

조화봉 가는길 톱날바위쪽은 지난번 네린 눈이 아직 남아 있다....!!


네려오면서 한장더....!!

오늘은 저멀리 보이는 비슬산 천왕봉 까지다...!!

천왕봉까지가 2.8km다...!!

역광이라 뒤에서 한번더 인증샷....!!

유가사 쪽으로 하산 하다가 천왕봉 쪽으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월광봉이다...!!


뒤돌아 보니 잔설이 아직이네....!!

천왕봉 바로 밑 평풍바위 쪽이다...!!

용천사는 청도쪽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천왕봉에서 유가사로 하산하다 만나는 봉우리다,,,,!!

오는사람 가는 사람들이 무사 산행을 빌며  하나식 모아놓은 돌들이다....!!


자연휴아림 공영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약 10km를 12시 20분에 도착 했다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됬다.



천왕봉에서 본 송해공원 용연지....오늘은 미세먼지가 없어 잘보인다..!!

지금 이시간이면 앞산 까지도 갈수 있다...!!


유가사로 하산...!!


















밑에서 본 평풍바위....!!


하산길에 만난 생강나무 꽃....줄기나 잎을 씹어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밑에서본 천옹봉 전체의 모습...!!



유가사 홍매화.



매화꽃은 아무리 많이 찍어도 또 찍고 싶다...!!
















산수유....!!




오후 2시30분쯤 하산 완료...유가사에서 걸어서 집에 오다가

도저히 발바닥이 아파 30분 정도 기다리다 시내뻐스로 집에 왔다.

비슬산은 집 가까이에 있지만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해 팔공산 갓바위를

자주 가지만 오랜만의 비슬산 종주 산행을 마감한다...!!

2019년 3월 17일...바보 김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