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운해
운해를 찍기 위해 3번째 도전으로 7월 24일 지리산 뱀사골 산행을 끝내고
바로 노고단 성삼재로 갔다. 네일은 날씨가 좋다고 하니까
노고단 대피소에서 하룻밤 숙식하고 새벽4시 40분에 노고단 정상을 가기로 마음 먹고 대피소에서 잤다
노고단 대피소에 있는 노고 할매상
여기 까지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앗다...할수없이 노고단 정상으로 갔다
구름이 계곡을 따라 흘러 네리는 것처럼 장관이다...올라오기를 잘했다..!!
구름이 계곡을 넘어와 운해를 이루는것이 장관이다..한편의 드라마 같다.
시시각각 변하는 운해가 너무너무 장관이다 ㅎㅎㅎ!!
운해로 뒤덮인 주차장이 근방 환하게 변했다
3번의 도전 끝에 오늘에야 겨우 운해를 맞이하여 사진을 찍게 됬어니
행운이라고 하기엔 너무 고생 했다
폭1m도 안되는 대피소 침상에서 몸부림도 칠수 없을 정도로 비좁은데서 잠을 자고
물이 없어 세수도 못하고 겨우 생수로 양치 치고
내가 왜 이런가 하는 마음이 ...
그래도 보람있게 운해 사진을 찍었네 ㅎㅎㅎ
2011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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