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성인봉 (986.7m)
올여름 휴가기간에는 작년에 설악산. 공룡능선에 이어 올해는 울릉도 성인봉을 가기로 했다.
울릉도는 지금까지 태풍이나 비바람 때문에 배의 운항에 따라 한번 가기가 그리 쉬운곳이 아니라 많이 망스렸다.
이번엔 큰맘 먹고 성인봉을 꼭 한번도전 하기로 하고 한참 전부터 계획하고 오늘 실행했다,
7월 29일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9시 40분경 출발 울릉도 도동항에 1 시 30분경에 도착. 울릉도 관광이 시작 됬다.
오늘 산행은 kbs 중계소에서 시작했다....!!
산행에 첫 맞이 하는 야생화....띠꽃....!!
성인봉 가는 길에는 이야생화가 엄청 많이 피어 있다....!!
그냥 이뿌게 피어 있길래.....!!
올라가는 길은 완만하게 갈지자형태로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여기서 두갈래길 ...성인봉 1.9 km 를 택했다....!!
촛대바위가 있는 저동 선착장....성인봉 오르는 동안에는 바다가 보이지 않은데 유일 하게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산위에 있는 해군 기지 란다....!!
역시 오늘도 같이 동행한 우리 마님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다시는 같이 산행 안할거라고 다짐한 마님이다....!!
성인봉에서 본 나리분지....!! 미륵산(905.1m) 형제봉(716.8m) 송곳산. 손곳봉도 보인다.
바보같이 하산 하는 길에 길을 잘못덜어 말잔등봉...해군기지...나리봉으로 해서 나리령에서 나리분지로 하산 했다.
왕복 8.2km 를 산행하면 될걸 약 12km 를 산행한 셈이다...마님을 또 고생 시켰다.
나리봉에서 네려오는 길목은 완전 히 원시림이다
이런 야생화도 만나고.....!!
나리분지의 투막집....!!
나리분지에는 나리리꽃이 많이 피어 있다.....멀리 나리봉도 보인다....!!
꽃양귀비도.....!!
나리분지의.....너와집......!!
나리 분지에서 오후 3시10분에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천부리로 네려 오면 섬 일주하는 버스를 타고 도동으로
이동 하여 다시 도동에서 저동으로 가서 봉래폭포로 올라 갔다...!!
봉래폭포......!!
참... 자연은 신비할 따름이다
오늘도 고생이 많았네요...산에서 길을 잃고 헤메다 군부대 철조망에 고립되면 전화하라해서
전화 했는데 전화를 받은 군인은 민간인은 출입이 안된다며 다시 돌아가 네려 가란다.
길을 찾아 어찌하여 나리봉까지 갔지만 아주 먼 예날의 길이 아직 남아 그래도 다행스럽게 하산 했다.
네려와서 보니 군인들은 케이블카로 오르고 네리고 한다.
울릉도에서 참 힘든 하루였다.
2016년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