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제산 오어사.
운제산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짓고 수도 할때 두암자가 있는 계곡사이에 구름 사다리를 놓고
건너 다녔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는 설과. 신라 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 운제산으로 명명했다는 유래.
이런 연유로 자장. 원효. 혜공 스님등 고승들이 이산에서 수도 했다고 전해진다.
오어사(吾魚寺)
신라 26대 진평왕때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라 불렸으나 훤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 할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느데 그 중 한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 지라....그 고기를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 라 하여 " 나오""고기어"자를 써 오어사라고 하였다 한다.
오어사 앞 오어지의 구름다리..... 이다리를 건너면 오어지를 한바퀴도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 있다...!!
자장암.......!!
운제산 정상....옛날에 한번 왔든 걸로 생각이 난다....!!
대왕암 바위 뒷쪽이다.....!!
전설따라 삼천리같은 전설은 있지만 바위 모양새는 영 아니다......!!
하산길에 세월의 흔적이 고이 담긴 분재 같은 소나무 한그루......!!
오늘 산행은 산도 낮았지만 코스도 완만 하여 일찍 끝내고 포항 죽도 시장으로 이동 이곳에서 하산주.....!!
회도 먹고 대게도 먹고.......!!
홍게도 먹고.....!!
과메기도.......!!
개불도 먹고 ......오늘 하루는 배가 호강하는 날인가봐......!!
오늘 운제산 산행은 산이 낮은 곳이라 별루 볼것도 없고 완만한 산이다 보니 사진 찍을것도 몇장 안된다
그래도 내 스마트 폰에서는 거리는약 9km ....시간은 약3 시간 속도 칼로리 소모 등등 이 잘 기록되 있다
똑똑한 스마트 폰이다......2017년 11월 26일.....바보 김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