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 꽃.
현풍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화분에 심은 천리향이 올해 같이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
벌써 꽃을 피워 향기가 온 집안을 천리향 꽃내음으로 진동을 한다.
천리향은 팥꽃나무과의 상록 활엽관목인 무늬서향으로 서향. 천리향.으로 불린다...!!
원산지는 중국....천리향은 2월에서 4월에 꽃이 피고....만리향은 9월에 꽃이 핀다.
상서러운 향기라는 뜻의 서향으로 불리며...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 천리향 이라고도 한다.
꽃말의 유래는...옛날 어느 스님이 잠결에 맡은 기분 좋은 향기를 찾아 깠다가
이 꽃나무를 발견 했다고 하여 처음에는 수향이라 불렀다가 이후...!!
상서러운 향기라는 뜻의 "서향" 으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 있답니다.
백서향(흰색꽃의 서향)...등황서향(노랑꽃 서향)...두 종류의 서향나무가 있답니다.
천리향의 꽃말은...꿈속의 사랑. 명예. 갑자기 생긴 행운....!!
꽃모양은 별로인디 향기는 끝내주네요...!!
오늘은 천리향 향기에 흠벅 취한 하루가 되었네...한달내내 향기에 취할것 갔다..!!
5월이면 라일락이 피면 그때 라일락 향기를 기다리며....!!
2018년 2월 10일...바보 김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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