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산행...1

한라산(1950m)눈산행...1

오늘 산행은 성판악에서 한라산 정상...정상에서 관음사로 하산 하는 코스로 했다

성판악에서 정상까지9.6km...정상에서 관음사 까지 8.7km...합이 18.3km다

대한민국의 최고봉 한라산 눈산행을 하기위해 2개월 전부터 예약하고  계획한

산행이라 눈이 안오면 어쩌나 하며 계획 했는데 다행이 50년만의 폭설로 17일간의

출입이 통제 됬다가 2월 16일 설날 출입이 허용 됬단다

한라산 정상 백녹담...총둘레3km..동서길이600m..남북길이..500m..깊이약140m

2월 14일 부터 18일 까지 구정연휴를 맞이해 15일 대구를 출발해 완도에서 배로 차와 함께

 오후 3시에 완도항출발 1시간 50분만에 제주항에 도착 수원에서 비행기로온  아들과 손녀를 만나

서귀포 숙소를 갔다가 오후 7시 비행기로 온 딸레미 마중을 위해 다시 공항으로 가서

딸레미와함께 숙소로와 오랜만의 다섯가족의 상봉과 저녁식사를하고 많은 이야기로 첫날을 보냈다.

2월 17일 새벽 6시 30분에 성판악에서 출발 어디까지 왔는지는 몰라도 해가 뜨고 있다.

오늘 날씨가 기대 된다.성판악 새벽 날씨는 엄청 춥고 칼바람이 걱정됬는데...!!

눈이 1m 이상 쌓여 밑에 몇m글씨가 안보인다....1m이상의 눈위로 걷고있다고 생각된다.

속밭대피소다......성판악에서 4.1km왔다....!!

속밭대피소에서 본 한라산 정상....!!

제주시에서나 서귀포 시에서 보면  한라산에 눈이 안보이는데 산에 덜어서면 1m이상이다.

눈의 무게를 못이겨 나무 한그루가 넘어 졌다....!!

사라오름 삼거리....5.8km 왔다...!!

무슨 오름인지....??

눈의 무게가 나무를 이렇게....!!

정상이 점점 가까이 보인다....!!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했다....7.3km왔네....!!

진달래 대피소에서 본 정상....정상까지 이제 2.3km 남았다....!!

12시 까지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한다.....!!

정상을 향해 다시 올라 간다....!!

눈의 무게를 못이겨 비스덤이 넘어갔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저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인다....!!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란 주목나무가 이제 죽어가고 있다.....!!

정상이 눈앞에.....!!

벌써 하산하는 사람도 있다....!!

서귀포시 시가지가 한눈에...!!

계단은 눈속에 파묻치고 안보인다....!!

잠시 쉬어 가자....!!

한라산 정상이다....!!

이번 산행은 아들과 함께 산행했다.....!!

이번 한라산 산행에 아들외에 친구 세부부를 초청해 같이 산행해 더욱 즐겁고 멋찐추억 으로 남을

것이다. 친구분들은 구정 제사를 끝내고 완도항에서 출발 16일 오후 3시배로 제주에 왔다

산행은 17일 새벽6시 30분에 시작 12시에 정상도착 점심먹고 정상 인증샷 하고 1시쯤 하산.

2018년 2월 17일....바보 김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