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황정산.
황정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며.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위치한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명한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다 주변에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대접 받지 못한 산중의 하나 인데 칠성바위가 단양 8경중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월래는 수리봉..신성봉..황정산으로 계획되 있었는데 아침 부터 비가 오락가락 혀서
빗재에서 산행을 하기로 했다...산행이 절반으로 줄었다...!!
뿌리째 뽑힌 소나무가 살아가는 현장....!!
쪽바로 크지 ....왜 이렇게 꼬면서 자라는지....!!
산자락 밑에 대흥사 미륵상이 보인다...!!중앙의 하얀 마당이다...!!
황정상 정상에서 본 대흥사 미륵불상을 땡겨 찍어 봤다...아주 조아....!!
저 바위위에서 살아 가는 소나무를 보면 참 신기하다...!!
산에는 편안한 길이 없다....!!
이길 밖에 없어니 갈수 밖에....!!
저산을 넘어 가야 한다...앞선 사람들은 저산 중턱에 보인다....!!
이소나무는 자기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는 모양이다...!!
숨어 있는 남근바위....??
마지막을 고하는 쑥부쟁이 한송이....!!
앞산도 넘어어야 하고....!!
여기서 원통암으로 하산 해야 하는데 길을 잘못 선택해...비는 억수같이 오고
천둥번개가 치는 상황에 엉뚱한 하산길을 택해 고생을 좀 했다...!!
이것도 길이라고 가야 한다....!!
바위가 길이다....!!
앞서가는 사람은 벌써 저산을 넘어가고 있다....!!
소나무도 안다...저쪽은 절벽이니까...이쪽으로 뿌리를 네렸다...!!
참 이상한 바위도 있다...시루떡 바위....내가 이름 지었다....!!
이산에 왼 ....메밀꽃이....!!
산부추 꽃에서 마지막 꿀을 먹고있는 손님은....??
쑥부쟁이 에서도 올해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있네요....!!
산국....들국화라고도 한다네....!!
아홉마디에서 꽃이 핀다는 ....구절초...!!
어리연도 올해의 마지막을 고하고....!!
이렇게 가을도 가고있읍니다
이제 11월.... 겨울로 접어 덜었읍니다. 벌써 지리산 과 설악산 대청봉에는
첫눈이 네렸다는 소식이다. 올해도 얼마 남지않은것 같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열심히 후회없이 마무리 하기를 빌며...!!
2018년 10월 28일....바보 김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