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5 김소월님의 시 중에서 ㅋㅋㅋ 부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랴?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2010. 6. 29. 더위를 식히는 뜻으로 지난겨울 갓바위 갓바위 겨울 지난겨울에는 눈도 많이왔다 4월에도 대관령에는 눈이 네렸다 100년 만에 ㅋㅋㅋ 우리나라에서 기도빨이 제일좋다는 팔공산 갓바위 대학교 시험때가 되면 기도할려는 사람들로 갓바위 부처님 앞에는 발뒤딜 틈도 없다 관암사 약수먹는곳 부처님상도 눈옷을 입엇네 ㅎㅎㅎ 갓바위 정상 부.. 2010. 6. 28. 다소잠 (多少箴) 다소잠(多少箴) 술은 적게 마시고 죽은 많이 먹어라 야채를 많이 먹고 고기는 적게 먹어라 입은 적게 열고 눈은 많이 감아라 머리는 자주 빗고 목욕은 적게하라 여럿이 지냄은 적게하고 홀로 자는것을 많이 하라 책은 많이 읽고 재물은 적게 쌓아 두라 명예는 적게 취하고 욕됨은 많이 참아라 착한 일.. 2010. 6. 25. 희망 그리고 욕심 희망 그리고 욕심 오늘도 나도 모러게 한없이 눈물이 납니다 왜냐구요 오늘나는 희망을 읽어버렸읍니다 그래서 한없이 눈물이 납니다 가난하게 살아 부자가 되는 희망도 아니였고 공부해 출세하는 희망도 아니였읍니다 나에게는 자그마한 희망이었는데 남들은 나보고 욕심이라 합니다 그러면서 욕.. 2010. 6. 24.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다음